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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천생연분 남남북녀 - 결혼컨설팅 > 자유게시판 >

 

 
작성일 : 12-02-03 09:20
너를 열어봐
 글쓴이 : 인연
조회 : 598  
모처럼 아이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런데 보이는 풍경에 반응을 떠봐도 메아리가 없다.
돌아보니 음악을 듣는지 이어폰을 낀 채 몰입해 있다.
시선을 느낀 아이는 얼른 이어폰을 빼고
궁금한 눈빛을 보내는데 할 말이 없다.

저런 모습은 흔히 보는 광경이다.
어느 장소를 가든 젊은이들은 모두 뭔가에 빠져있다.
요즘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 듯도 한다.
이게 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생긴 현상이다.
아니 그것 이전에도 그랬다.
아이들이 여럿이 뭉쳐 있어도 다 각자 논다.
함께 하는 놀이가 별로 없다.
또래의 놀이나 또래문화가 실종되었다고,
그래서 더욱 폭력문제가 높아진다는 말도 있다.
또래와 어울릴만한 문화를 장려하여야 한다고 하지만
어떤 구체적인 대안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 모양이다.

육체적으로는 성숙한 아이들이 발산할 공간이 필요하고
인성교육이 필요하고 언어순화가 필요한 요즘,
제 세상에 갇혀있는 저들을 조금만이라도 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최선옥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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